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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하면 떠오르는 대표 음식 중 하나인 안동국시.
MBN·채널S의 인기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에서 전현무, 곽튜브(곽준빈), 그리고 특별 게스트 강남이 찾은 안동 국시 맛집 '옥동손국수'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3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이곳은 어떤 매력으로 연예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을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옥동손국수, 안동 국시의 진수를 맛보다
'전현무계획2' 19회에서 안동을 찾은 출연진들은 첫 끼니로 안동 국시가 선택되었습니다. 강남은 "안동에 왔으니까 간고등어 아니면 국물이 땡긴다"고 말했고, 이에 전현무가 "그럼 국시 먹자"고 제안하면서 시작됩니다.
방송에서 공개된 옥동손국수의 매력
- 손으로 직접 뽑은 면: 옥동손국수의 가장 큰 특징은 이름 그대로 손으로 직접 뽑은 면입니다. 이 정성 어린 면발은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입니다.
- 깊고 진한 육수: 국시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바로 육수입니다. 옥동손국수의 육수는 깊고 담백한 맛으로 출연진들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 푸짐한 고명: 국수 위에 올라가는 고명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입니다. 신선한 재료로 만든 고명이 국수의 맛을 한층 더 끌어올립니다.
옥동손국수의 대표 메뉴
- 옥동손국수 (9,000원): 가게의 대표 메뉴로, 손으로 직접 뽑은 면과 진한 국물이 깊은 맛을 냅니다..
- 옥동들깨국수 (10,000원): 고소한 들깨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메뉴입니다.
- 콩국수 (10,000원): 시원하고 고소한 맛으로 여름철 별미입니다.
- 돼지고추장불고기 (12,000원): 국수와 함께 하면 좋습니다.
- 해물파전 (12,000원): 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해산물이 가득든 메뉴입니다.
'전현무계획2'에서 공개된 재미있는 에피소드
- 강남의 국시 첫 경험: 한국에 귀화한 지 1년 된 강남은 '국시'라는 단어를 처음 들어 당황했습니다. 전현무가 "'국시'가 '국수'라는 뜻"이라고 설명해주는 장면이 방송되어 흥미를 끌었습니다.
- 전현무의 귀화시험 도전: 강남이 전현무에게 귀화시험 문제를 내자, 전현무가 답을 못 맞추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결국 곽튜브가 정답을 맞히자 전현무가 "내가 맞혔다"고 우기는 모습이 두사람의 캐미를 보여줍니다.
- 맛집 섭외의 어려움: 처음에 식당 사장님이 촬영을 거부하는 바람에 출연진들이 당황하는 모습도 방송되었습니다. .
옥동손국수의 특별한 점
- 30년 이상의 전통: 오랜 세월 동안 한결같은 맛을 유지해온 옥동손국수는 지역 주민들에게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 푸짐한 상차림: 국수를 주문하면 밥과 쌈, 꽁치 조림, 각종 반찬이 함께 제공되어 웬만한 백반집 못지않은 푸짐한 맛집입니다..
- 직접 담근 김치: 주인분이 손수 담근 김치로 맛이 깊고 깔끔합니다.
- 셀프 반찬: 셀프 코너를 운영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안동국시의 특징
독특한 면 재료
안동국시의 가장 큰 특징은 면 재료에 있습니다. 일반적인 밀가루 면과 달리, 안동국시는 밀가루와 콩가루를 2:1 또는 3:1의 비율로 섞어 만듭니다. 안동 지역이 예로부터 양질의 콩 생산지였기 때문입니다.
정성 어린 제조 과정
안동국시의 면을 만드는 과정은 매우 까다롭고 정성이 필요합니다. 콩가루가 들어간 반죽은 일반 밀가루 반죽보다 단단해서 반죽하고 펴는 데 많은 힘이 필요합니다.
또한, 반죽을 수십 번 반복해서 밀어 종이처럼 얇게 만드는 과정이 안동국시 제조의 핵심입니다.
마치며
'전현무계획2'를 통해 소개된 옥동손국수는 3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안동의 진정한 맛집입니다.
손으로 직접 뽑은 면과 깊은 맛의 육수, 그리고 푸짐한 상차림까지, 안동을 방문한다면 꼭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강남도 반한 이 곳의 맛, 여러분도 직접 경험해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