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집 탐험가 여러분!
오늘은 MBN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에서 공개된 방송국 인근의 숨은 맛집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전현무, 곽튜브(곽준빈), 그리고 특별 게스트 배성재가 함께 찾아간 이 맛집들은 방송국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으로만 전해지던 진정한 '먹킷리스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여의도, 목동, 상암동을 아우르는 이 맛집 여행, 함께 떠나볼까요?
여의도의 숨은 보석, 40년 전통 수제비 맛집 '영원식당'
장인의 손맛이 살아있는 수제비의 향연
여의도 KBS 방송국 근처에 위치한 '영원식당'은 4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변함없는 맛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전현무는 "1년 만에 여의도에 다시 왔다"며 감회에 젖었는데요, 이곳의 수제비는 그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수제비의 비결
- 쫄깃한 면발과 깊은 맛의 육수
- 신선한 재료만을 고집하는 장인 정신
- 40년 동안 변하지 않은 레시피
이곳의 수제비는 단순한 음식이 아닌,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곽튜브는 "대한민국 국민 100명이 먹어도 100명이 맛있다고 할 맛"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죠.
영원식당의 수제비는 특히 쫄깃한 면발이 일품입니다. 밀가루를 반죽해 손으로 직접 뜯어 만든 수제비는 육수와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육수는 멸치와 다시마, 무를 넣고 오랜 시간 끓여 깊은 맛을 냈습니다. 여기에 감자, 호박, 파 등 신선한 채소들이 더해져 영양가도 높습니다.
영원식당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117 서울상가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월~금 11:00~22:00, 토,일 11:00~21:00에 운영합니다. 15:00~16:00는 브레이크타임이니 참고하세요. 가격은 수제비 7,000원, 칼국수 7,000원으로 합리적인 편입니다.
목동 SBS 근처의 숨은 맛집, '또순이네집'의 된장찌개와 토시살
17년 단골의 비밀, 토시살과 된장찌개의 환상적인 조화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배성재의 17년 단골집이라는 목동의 된장찌개 맛집 '또순이네집'입니다. "된장찌개로 건물을 올린 유명한 곳"이라는 배성재의 소개에 전현무도 "여기 안다. 가자"며 적극적으로 반응했죠.
맛의 비결
- 신선한 토시살과 된장찌개의 완벽한 조화
- 냉이가 듬뿍 들어간 계절 맞춤형 된장찌개
- 17년 동안 변하지 않은 맛과 정성
이곳의 된장찌개는 단순한 음식이 아닌, 하나의 문화입니다. 토요일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식당은 손님들로 가득 찼는데요, 이는 이 맛집의 인기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또순이네집의 된장찌개는 깊은 맛이 일품입니다. 직접 담근 된장을 사용해 깊고 풍부한 맛을 내며, 계절에 따라 냉이나 취나물 등 제철 나물을 넣어 향긋함을 더합니다. 특히 봄에는 냉이가 듬뿍 들어가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죠.
토시살은 또순이네집의 또 다른 인기 메뉴입니다. 소의 앞다리 안쪽 살로,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된장찌개와 함께 먹으면 그 맛이 배가 된다고 하네요. 전현무와 배성재도 토시살과 된장찌개의 조화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또순이네집은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37길 16 오오1004빌딩에 위치해 있으며, 월~일 11:30~21:30에 운영합니다. 된장찌개는 7,000원, 토시살은 33,000원에 즐길 수 있습니다.
상암동 MBC 인근의 숨겨진 보석, '우노네' 이탈리안 레스토랑
김태호 PD가 극찬한 나폴리 피자의 맛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은 상암동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우노네'입니다. 곽튜브가 김태호 PD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추천받은 이 맛집은 '전현무계획' 최초로 소개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했습니다.
맛집의 하이라이트
- 정통 나폴리 피자
- 40개의 계란 노른자가 들어간 생면 파스타
- 관자 요리와 라자냐 등 다양한 이탈리안 요리
이곳에서 전현무는 '무종원'으로 변신해 요리를 평가했는데요, 특히 라자냐 위에 얹어진 허브의 정체를 정확히 맞혀 셰프로부터 "절대 미각"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우노네의 나폴리 피자는 정통 이탈리아 방식으로 만듭니다. 화덕에서 고온으로 빠르게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토마토 소스와 모짜렐라 치즈의 조화가 일품이며, 신선한 바질이 향긋함을 더합니다.
생면 파스타는 40개의 계란 노른자를 사용해 만든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면발이 부드럽고 쫄깃하며, 풍부한 맛을 자랑합니다. 관자 요리는 신선한 관자를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우노네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48길 33-7,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월요일~토요일 오전 11:30 ~ 오후 10:00에 운영합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00 ~ 오후 6:00이니 참고하세요. 가격대는 2만원~3만원 선으로, 퀄리티 높은 이탈리안 요리를 즐기기에 적당한 가격입니다.
방송국 맛집 탐방의 묘미
이번 '전현무계획2'의 방송국 맛집 특집은 단순한 먹방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이는 방송국 사람들의 일상과 그들만의 특별한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기회였죠.
맛집 탐방의 숨은 이야기들
- 전현무의 과거 폭로: 배성재가 전현무의 KBS 신입 시절 에피소드를 폭로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시상식에서 선배에게 갑자기 헤드락을 걸었다는 이야기는 전현무의 남다른 개성을 엿볼 수 있는 재미있는 에피소드였죠.
- 프리랜서의 애환: 식사 중 전현무와 배성재는 프리랜서로 전향한 후의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전현무는 "프리 전향 후 KBS에서 3년 동안 출연 정지를 당했다"고 밝혀 방송계의 현실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 방송인들의 맛집 문화: 이번 특집을 통해 방송인들이 어떤 맛집을 즐겨 찾는지, 그리고 그들만의 특별한 맛집 문화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는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관점에서 방송계를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죠.
마치며 : 방송국 맛집의 진정한 가치
'전현무계획2'의 방송국 맛집 특집은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방송국 사람들의 일상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습니다. 여의도의 수제비 맛집 '영원식당', 목동의 된장찌개 맛집 '또순이네집', 상암동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우노네'는 각각 고유의 매력과 스토리를 가지고 있었죠.
이 맛집들은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곳이 아닙니다. 40년, 17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변함없는 맛을 지켜온 장인 정신, 방송인들의 일상을 함께해온 추억, 그리고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담고 있는 곳들입니다.
여러분도 기회가 된다면 이 맛집들을 직접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을 넘어, 방송국 사람들의 일상과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방송계의 숨은 이야기들을 만나보세요. 여러분만의 특별한 '방송국 맛집 투어'가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