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의 '6전7기' 인생역전... '전현무계획2'에서 밝힌 충격적 사업 실패와 감동적 재기

 

코미디언 이봉원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가 MBN, 채널S '전현무계획2'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6전7기'라는 말로 자신의 인생을 요약한 이봉원은 수차례의 사업 실패와 그로 인한 고난, 그리고 마침내 성공을 거둔 감동적인 스토리를 들려주었습니다.

출처 - MBN 전현무계획

연이은 사업 실패의 쓴맛

이봉원의 첫 사업은 결혼 전 시작한 단란주점이었습니다. 그러나 개업과 동시에 시행된 심야 영업 규제로 인해 첫 번째 실패를 맛보게 됩니다. 이어서 백화점에 커피숍을 열었지만, 하루 매출이 고작 5만 원에 그치는 처참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실패에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선 이봉원은 백화점 식당가에 삼계탕집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운명의 장난처럼 백화점이 부도나면서 또다시 실패를 맛보게 됩니다. 그 후 대형 고깃집 운영에 도전했지만, 이번에는 사기를 당해 더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연기 학원의 실패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이봉원은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김구라, 현진영, 박준규 등 유망한 인재들과 계약했지만, 2년 만에 사업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출처 - MBN 전현무계획

 

이어 연기 학원을 열었지만, 강사 8명에 학생은 고작 6명이라는 기막힌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절체절명의 위기: 사채 빚과 자살 충동

연이은 사업 실패로 이봉원은 엄청난 빚더미에 올라앉게 됩니다.

 

은행 대출이 아닌 사채를 썼던 그는 매월 600만 원이라는 엄청난 이자를 내야 했습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그는 한강 반포대교까지 가는 등 극단적인 선택을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아내 박미선의 든든한 지원

이런 어려운 시기에 이봉원의 곁을 지킨 사람은 다름 아닌 아내 박미선이었습니다. 박미선은 자신의 명의로 된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이봉원의 빚을 갚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봉원은 "어머니를 모시고 아이들을 잘 키워줘서 고맙다"며 아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인생 역전: 짬뽕집으로 일궈낸 성공

수많은 실패 끝에 이봉원은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에 집중하기로 결심합니다. 술을 좋아하다 보니 해장으로 즐겨 먹던 짬뽕에 주목한 그는, 유명 짬뽕집에서 2주간 서빙을 하며 레시피를 배웠습니다.

 

이렇게 시작한 짬뽕집은 마침내 대박을 터뜨리게 됩니다. 현재 천안에서 3호점까지 오픈한 이봉원의 짬뽕집은 그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그는 겸손하게 "성공이라기보단 시작이다"라고 말하지만, 많은 이들에게 진정한 '6전7기'의 성공 스토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봉원이 전하는 성공의 비결

1. 진정성과 열정: 유명 짬뽕집에서 2주간 서빙을 하며 레시피를 배운 이봉원의 진정성은 결국 성공으로 이어졌습니다.
2.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 6번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은 그의 도전 정신이 7번째 도전에서 빛을 발했습니다.
3.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집중: 술을 좋아해 자주 먹던 해장 짬뽕을 사업 아이템으로 선택한 것처럼,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4. 가족의 지지: 어려운 시기에 함께 해준 아내 박미선의 지원이 이봉원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마무리: 이봉원의 이야기가 주는 교훈

이봉원의 '6전7기' 스토리는 우리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그의 이야기는 단순한 연예인의 성공담을 넘어, 우리 모두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진정한 인생 역전의 드라마입니다.

 

실패는 성공을 향한 과정일 뿐이며, 진정한 성공은 자신이 사랑하는 일에서 온다는 이봉원의 철학은 오늘날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전현무계획2'를 통해 공개된 그의 솔직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많은 이들의 가슴에 남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