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집 탐험가 여러분!
오늘은 MBC '오늘N' 2025년 2월 24일 방송에서 소개된 멕시코 음식 맛집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홍대 앞에 위치한 '멕시카고 타코23 상수점'인데요, 이곳은 단순한 멕시코 음식점이 아닌,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미식 여행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90년대 시카고로의 타임슬립
가게에 들어서는 순간, 여러분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90년대 시카고로 순간이동한 듯한 기분을 느끼실 겁니다. 전 세계에서 멕시코 음식이 가장 사랑받는 미국, 그중에서도 목축업으로 유명한 시카고를 콘셉트로 한 이 공간은 레트로한 감성으로 향수를 불러 일으킵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농구의 전설 마이클 조던을 향한 사장님의 뜨거운 팬심입니다. 매장 곳곳에 90년대 조던의 전성기를 연상시키는 소품들이 가득차 있습니다.
맛의 향연: '백립 파히타'와 '치미창가'
이제 본격적으로 음식 이야기로 들어가볼까요? '멕시카고 타코23'의 대표 메뉴는 단연 '백립 파히타'입니다. 소의 등갈비인 백립을 감초 물에 12시간 숙성시킨 후, 한 번 삶고 직화로 불맛을 더해 완성되었습니다.
백립에 100% 닭다리살과 탱글한 새우까지 더해져, 말 그대로 육·해·공이 한 접시에 총집합한 형태입니다. 한입 크기로 싸 먹는 파히타는 한국식 쌈과 비슷해 누구나 부담 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인기 메뉴인 '치미창가'도 놓치지 마세요. 부리토를 바삭하게 튀겨 사워크림을 듬뿍 끼얹은 이 요리는 바삭한 식감과 진한 풍미로 멕시코 현지에서 먹는 듯 합니다.
MBC '오늘N'의 맛집 탐방
'오늘N'의 정영한 아나운서가 이곳을 방문했을 때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음식을 맛보자마자 너무 신이 난 나머지,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도 잊은 채 담당 PD와 함께 즉석에서 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이 장면을 보면 음식의 맛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짐작할 수 있겠죠?
여권 없이 떠나는 해외 미식 여행
'멕시카고 타코23'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이것입니다. 여권 없이도, 비행기 표 없이도 멕시코로 떠나는 미식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죠. 특히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점심시간 동안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異國으로 떠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식에서 멕시코 요리로
사실 이 맛집의 탄생 비화도 흥미롭습니다. 원래 한식밖에 모르던 사장님이 우연히 맛본 타코에 반해 멕시코 음식점을 열기로 결심했다고 말씀하시네요. 이런 열정과 노력이 지금의 '멕시카고 타코23'를 만들어냈다고 볼 수 있겠네요.
메뉴와 가격
'멕시카고 타코23'의 메뉴와 가격도 한번 살펴볼까요?
- 불스백립파히타(커플여행): 39,800원
- 크라운 치미창가: 15,900원
- 조던 퀘사디아: 13,900원
가격대가 다양해서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찾아가는 방법
'멕시카고 타코23 상수점'은 서울 마포구 독막로15길 3-14 2층 입니다.
홍대 앞이라는 접근성 좋은 위치에 자리 잡고 있어 찾아가기도 편리합니다.
마치며
'멕시카고 타코23'는 단순한 음식점이 아닙니다. 이곳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해외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90년대 시카고의 분위기, 정통 멕시코 요리의 맛, 그리고 한국적인 감성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이곳에서 여러분만의 특별한 미식 여행을 경험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다음에 홍대를 방문하실 기회가 있다면, '멕시카고 타코23'에 들러 백립 파히타와 치미창가를 꼭 맛보세요. 멕시코의 뜨거운 태양 아래 서 있는 듯한 기분, 카우보이와 인사를 나누는 듯한 느낌, 그리고 마이클 조던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듯한 상상을 하며 특별한 한 끼를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맛있는 음식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고, 새로운 경험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합니다. '멕시카고 타코23'에서 맛과 경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보세요. 여러분의 점심시간이, 아니 하루가 특별해질 거예요. 맛있는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