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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극찬! 회덮밥정식 15,000원에 회덮밥+칼국수+볼락튀김? 맛집 총정리

by 요리하는 생각갈대 2025.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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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 영종도는 주말 나들이객과 드라이브를 즐기는 이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곳입니다. 최근 공영방송 MBC의 프로그램 '오늘N'에서는 이곳 영종도에 숨겨진 한 맛집을 조명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방송을 통해 소개된 곳은 바로 15,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회덮밥, 칼국수, 볼락 튀김까지 제공하는 '영종섬'입니다.

 

방송 이후, 이곳은 '가성비 성지'로 떠오르며 많은 이들의 방문 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오늘N'이 극찬한 '영종섬' 회덮밥 정식의 매력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그 놀라운 가격의 비결을 파헤쳐 봅니다.

'오늘N' 제작진도 놀란 15,000원의 만찬

'영종섬'의 점심 특선 메뉴인 '회덮밥 정식'은 단순한 한 끼 식사를 넘어 풍성한 해산물 한상차림에 가깝습니다. 15,000원이라는 가격표 뒤에 숨겨진 알찬 구성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메인 요리: 2시간 숙성 점성어 회덮밥

'영종섬' 회덮밥의 핵심은 바로 '숙성회'에 있습니다. 주인장이 매일 아침 직접 공수해오는 신선한 점성어를 약 2시간 동안 저온 숙성하여 활어회에서는 느낄 수 없는 쫄깃함과 감칠맛을 극대화했습니다. 두툼하게 썰어낸 숙성회 아래에는 아삭한 식감의 각종 채소와 톡톡 터지는 날치알, 고소한 김 가루가 듬뿍 담겨 나옵니다. 여기에 화룡점정으로 특제 초고추장과 참기름을 두르고 비벼내면, 입안 가득 바다의 신선함과 풍요로움이 펼쳐집니다.

곁들임 국물 그 이상: 명품 조연 바지락 칼국수

회덮밥과 함께 제공되는 칼국수는 결코 평범한 사이드 메뉴가 아닙니다. 바지락, 홍가리비, 동죽, 홍합 등 네 가지 종류의 조개를 아낌없이 넣어 끓여낸 국물은 그 자체로 깊고 시원한 맛을 자랑합니다. 맑지만 진한 국물은 회덮밥으로 자극된 입맛을 부드럽게 감싸주며, 쫄깃하게 잘 삶아진 면발은 든든함을 더합니다. 완벽한 해감을 거친 조개들은 탱글탱글한 식감으로 먹는 재미까지 선사합니다.

특별 서비스: 1 1마리 통 볼락 튀김

이 정식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비장의 무기는 바로 1인당 한 마리씩 제공되는 볼락 튀김입니다. 주문 즉시 튀겨내어 겉은 바삭하고 속살은 촉촉함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새콤달콤한 특제 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별미가 완성됩니다. 15,000원 정식에 생선 튀김이 통째로 포함되었다는 사실은 방문객들에게 가장 큰 놀라움을 안기는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착한 가격'의 비밀, 구읍뱃터와의 상생

 

그렇다면 '영종섬'은 어떻게 이처럼 푸짐하고 질 좋은 구성을 놀라운 가격에 제공할 수 있는 것일까요? 그 해답은 식당의 지리적 위치와 유통 구조에 있습니다. '영종섬'은 영종도 구읍뱃터 어시장 인근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매일 아침 뱃터에서 갓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직접 공급받습니다. 복잡한 유통 단계를 제거함으로써 원가를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그 혜택을 점심 특선 메뉴의 가격에 반영하여 고스란히 손님들에게 돌려주는 것입니다. 이는 박리다매를 통해 더 많은 손님에게 신선한 음식을 제공하려는 주인의 운영 철학이 담겨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맛과 멋을 동시에, 서해 바다를 품은 공간

'영종섬'은 맛뿐만 아니라 멋진 경치로도 방문의 가치를 더합니다. 특히 식당 2층에서는 통유리창을 통해 서해의 아름다운 풍경과 인천대교의 전경을 한눈에 담으며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신선한 해산물 요리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 때문에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는 물론, 가족 단위 외식 장소로도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회덮밥 정식 외에도 시원한 물회와 단품 해물칼국수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영종섬' 방문 안내

  • 상호: 영종섬
  • 주소: 인천광역시 중구 은하수로 1 (구읍뱃터 인근)
  • 주요 메뉴: 회덮밥 정식 (15,000), 물회 특선, 해물칼국수 등
  • 영업시간: 매일 11:00 ~ 23:00 (, 토는 새벽 01:00까지, 연중무휴)
  • 특징: 구읍뱃터 직송 해산물, 2층 오션뷰, 무료 주차 가능

마무리 하면서

MBC '오늘N'이 발견한 영종도의 보석 같은 맛집 '영종섬'. 신선한 제철 해산물로 차려낸 15,000원의 만찬은 단순한 가성비를 넘어, 음식에 대한 주인의 진정성과 영종도 바다의 풍요로움을 동시에 느끼게 해줍니다. 이번 주말,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미식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영종섬'에서의 시간은 분명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