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대전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성심당의 튀김소보로? 유성온천?
이제는 '오징어두루치기'를 떠올려야 할 때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대전 가양동에 위치한 50년 전통의 오징어두루치기 맛집, 바로 '적덕식당'입니다.
펜싱 황제 오상욱의 비밀 병기, 적덕식당
적덕식당이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데에는 한 사람의 공이 컸습니다. 바로 '펜싱 황제' 오상욱 선수입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 2관왕을 차지한 오상욱 선수는 이곳을 자신의 단골집이라고 소개했죠. "파리에서 더울 때 이 냉면이 너무 생각났다"고 말할 정도로 애정이 깊습니다.
'전현무계획2'가 인정한 맛집
최근 MBN의 '전현무계획2'에서 적덕식당이 소개되면서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가 오상욱 선수와 함께 이곳을 방문했는데요. 오상욱 선수는 "이곳은 두부 오징어 두루치기를 시키면 면 사리가 나온다"며 자신의 최애 메뉴를 소개했습니다.
적덕식당의 매력 포인트
- 50년 전통의 맛: 1974년 개업 이후 3대째 이어온 노하우가 담긴 맛
- 독특한 메뉴 구성: 두부오징어두루치기에 면 사리 추가 가능
- 다양한 사이드 메뉴: 양념족발구이, 우동칼국수 등 풍성한 메뉴
- 합리적인 가격: 두부오징어두루치기 9,000원, 양념족발 소자 15,000원
- 편리한 위치: 대전 복합터미널에서 도보 20분, 대전역에서 30분 거리
적덕식당 맛있게 즐기는 팁
- 매운맛 조절 가능: 주문 시 매운 정도를 미리 요청하세요.
- 사리 추가는 필수: 남은 양념에 밥이나 사리를 비벼 먹으면 별미 중의 별미
- 주말 방문 주의: 주말이나 저녁 시간대는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어요.
- 포장과 배달 가능: 집에서도 적덕식당의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오상욱 선수의 숨겨진 맛집 사랑
오상욱 선수가 적덕식당을 찾은 날,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계산대에서 다른 손님이 사진 촬영을 요청했고, 사장님도 "저도 사진 한 장만"이라고 말했죠. 그러자 오상욱 선수가 "저기 손석구 님 있는데, 저는 없어서 서운했다"며 농담을 던졌습니다. 이 말을 들은 사장님은 깜짝 놀라며 "다음에 꼭 걸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고 하네요.
적덕식당, 그 맛의 비밀은?
적덕식당의 두부오징어두루치기가 특별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신선한 재료와 정성 어린 조리법에 있습니다.
- 두부의 식감: 집에서 직접 쑨 두부처럼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
- 오징어의 신선함: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신선한 오징어
- 매콤달콤한 양념: 깊은 맛을 내는 비법 양념
- 완벽한 조화: 두부, 오징어, 양념의 삼박자가 이루는 환상의 맛
적덕식당을 찾은 손님들의 생생한 후기
"양념이 깊고 진해서 밥과 비벼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매운맛 조절이 가능해서 스트레스 풀기 딱이에요!"
"오랜 전통이 느껴지는 내부 분위기와 푸짐한 양에 감동했어요."
마무리
대전의 숨은 맛집, 적덕식당. 펜싱 황제 오상욱 선수도 인정한 이곳의 맛을 여러분도 꼭 경험해보세요. 매콤달콤한 두부오징어두루치기의 맛에 빠져, 여러분도 어느새 단골이 되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혹시 방문하셨다면, 벽에 오상욱 선수의 사진이 걸려있는지 꼭 확인해보세요. 아마도 손석구 배우의 사진 옆에 당당히 걸려있을 겁니다. 여러분의 사진도 언젠가 그 옆에 걸릴 수 있을지 누가 알까요?
대전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적덕식당을 꼭 리스트에 추가하세요.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